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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의 주역이 될 도내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총사업비 7억7200만 원 규모의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전문 교육훈련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세부내역은 지역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주문식교육사업’(1억4200만 원), ‘IT엘리트양성사업’(1억4000만 원), ‘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1억3000만 원)이며, 상대적 서민층인 고졸자 취업지원을 위한 ‘고졸예정자 취업특화과정’(3억6000만 원)등 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훈련기관은 각 사업별로 전자입찰 마감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 고용정책단으로 방문하여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우편 및 기타접수 불가). 기타 낙찰자 결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고용정책단 청년일자리담당(211-3321)으로 연락하면 된다.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본 사업에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경남형 기업트랙과 경남 하이(Hi)트랙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7.02.17.경남도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14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월 14일 오후에 열린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는 전체 22명 위원 중 정부 측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 위원이 참석하여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가결했다.이로써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본격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아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한다. 해양플랜트 건조/삼성중공업 제공도와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수면 매립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연안계획심의를 대비하여 국가산단추진 T/F팀을 구성하여 해수부 및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등을 20여 차례 방문 협조요청과 자문을 받아 철저하게 대비하였다.또한 해수부 연안심의회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질문 답변서를 작성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사전 대책회의를 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1조 8,350억 원을 들여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500만㎡(육지부 184만㎡, 해면부 316만㎡)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 5,078억 원, 고용 창출 15,622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02.15.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에 9억 원(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 일환)에 이어 또 다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가속화에 나선다.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공고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업체 지원과는 달리 지원품목이 특정되지 않으며, 의료용품, 의료기기, 덴탈, 광학, 의료용 소재 등 도내 양방항노화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부분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 고급화, 양산화)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컨설팅,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2개 분야이다.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한 지 1년 이상 된 양방항노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고수형)에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한 도내 양방항노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도비로 기획된 사업이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은 경남도,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4년간 국비 40억 원(장비구축), 경남도와 양산시 각각 12억 원(기술개발, 기업지원), 양산부산대병원 29억 원(의생명 R&D센터 건축) 등 총 9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
17.02.14.경남도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해마다 확대되고 있는 항노화바이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인 항노화바이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경남도가 2015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은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천연물 응용 기술개발사업 : 5억 원(5~8개 과제)※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 : 5억 원(6~8개 과제)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천연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천연물”이라함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함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연구개발된 항노화바이오 제품의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미국FDA 승인, 유럽CE 인증, GMP 공장 승인과 식약처의 등록․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시험, 유효성 시험 등 각종 시험에 필요한 연구비와 기존 완제품의 추가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미국식품의약국)⇒ 미국 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식품 및 의약품에 대한 통제, 관리, 승인 기관※ 유럽CE(Conformity to European) ⇒ 유럽시장의 제품 수출 시 필수적인 인증※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제조관리기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의약품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에 GMP가 적용되고 있음항노화바이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서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는 경남테크노테크를 방문하여 직접 제출해야 된다.신청가능 업체는 경남에 주된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보유하고 있는 항노화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접수 마감일(2.28.) 현재 창업한 지 1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과제 선정 절차는 신청자격 등 적합 여부에 대한 검토와 현장 실태조사, 기업의 과제수행 능력, 기술력, 사업성,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영세한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투자와 산업화 지원이 절실하다’는 항노화산업 전문가와 기업가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5년에는 14개 기업, 2016년에는 12개 기업을 지원하여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해 왔다.백승섭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우리 도의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이를 사업화 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판로개척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평가기준 등 세부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ntp.or.kr)와 항노화 관련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15일 오후 5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사항과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에 대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17.02.13.경남도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인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에 본격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직접 참석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원 승격 방안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 도는 이날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장재 선임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부, 재료연구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세라믹학회, 기업체 2개소가 패널로 참석, 재료연구원으로 승격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향후 도는 민간기구인 ‘연구원 승격 추진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중앙정부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경남미래 50년 중점사업인 항공·기계·나노분야에 첨단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이 이뤄지면 소재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재료연구소는 2007년 4월 설립된 이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5개 출연(연) 중에서 1인당 SCI논문 5위권, 특허 8위권을 차지하는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2014년부터 격년제로 'KIMS Tech Fair'를 개최하여 자체 보유한 세계1등 기술 5가지와 사업화가 가능한 소재기술 100선을 출품하여 새로운 기술의 사업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17.02.09.